[mdtoday=김준수 기자]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될수록 우리 몸 곳곳에 변화가 나타난다. 여성들의 경우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며 내부 생식기 부위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질 탄력이 저하되거나 건조해져 만성 질염, 요실금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질 내부의 탄력과 수축감이 저하되는 현상을 ‘질 이완증’이라고 하며 요실금, 질 건조증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질 건조증은 치료를 미루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 질염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 건조증은 질 조직의 수분감, 탄력성, 질 상피의 적절한 두께 유지 등의 기능을 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들이 주로 질 건조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하지만, 2~30대 여성들에게도 질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극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과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등이 원인이 된다.
또한 자극이 심한 성관계나 극심한 다이어트, 꽉 조이는 속옷 및 바지를 즐겨 입는 습관, 잘못된 질 세정, 스트레스 과다 등 생활여건이 요인이 되기도 한다.
![]() |
| ▲ 안준모 원장 (사진=미래여성병원 제공) |
미래여성병원 안준모 원장은 “질 건조증 증상은 따가움, 가려움, 악취, 분비물 등이다. 성교통, 관계 중 출혈, 성감저하, 질 방귀도 나타난다. 질 점막이 손상되고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회음부와 소음순 착색 또는 변형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비수술요법이 나오면서 과거보다 치료가 쉬워졌다. 질소프의 경우 시술 시간도 5~10분 정도로 비교적 짧고, 통증이 거의 없어 마취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질소프란 일반 바늘보다 가는 바늘을 사용해 질 내벽에 히알루론산을 직접 주입해 수분감과 탄력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시술이다. 한번의 시술로 효과는 3~4개월정도 지속된다.
다만, 모든 시술은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환자의 상황과 증상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한 가운데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