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수술보다 올바른 피임법 중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10-17 16: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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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고동현 기자]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됐다면 이를 중단하기 위해 임진중절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인공적인 임신중절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가지기 이전의 시기에 약물 또는 수술 등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는 건강한 가임기 여성이 월경을 하지 않는다면 임신 여부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서로 계획 하에 임신이 이루어진다면 축복 받는 행위이지만, 원치 않은 상황이라면 부담으로 다가오기에 피임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임법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도 중요하게 여겨지며 종류도 다양하다. 방법마다 장단점이 존재하고 있어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진행해야 한다.

산부인과에서는 다양한 피임법에 대해 안내하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크게 자연, 차단, 호르몬 3가지가 있다. 자연피임법엔 주기조절법, 체외사정법 등이 있지만 실패율이 높다.

차단 피임법엔 콘돔, 살정제가 잇다. 콘돔의 경우 올바른 착용 시 98%의 성공율을 보이지만 착용이나 제거 시 주의점이 있고, 지키지 못할 경우 실패율이 15%로 높아지게 된다. 살정제는 질 내에 정자를 죽일 수 있도록 삽입하는 방법으로 접촉 10분~1시간 전 삽입해야 하며,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삽입해야 한다는 까다로움이 있다.
 

▲ 안가영 원장 (사진=워커힐여성의원 제공)

호르몬 피임법엔 경구피임약, 임플라논이 있다. 경구피임은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피임법으로 21일간 매일 하루 한 알씩 호르몬제를 복용한 뒤 일주일 휴약하는 방법이다. 오래 복용할 경우 호르몬 수치가 상승해 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응급피임법인 사후피임약은 관계 후 72시간 이내 복용해야 하며 반드시 의료진 처방이 필요하다.

안가영 워커힐여성의원 원장은 “피임약을 복용하려는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어떠한 피임법을 선택해야 보다 안전한 관계로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할 수 있는지 상담 받는 것도 여성이 자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2021년 이후 낙태죄가 사라지면서 새로운 입법 기준이 없어 정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으나,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10주 미만으로 수술을 권장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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