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의료 및 산업용 동위원소 생산·수출 거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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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용신형연구로 조감도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mdtoday=김동주 기자] 오는 2027년까지 부산 기장에 수출용 신형연구로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 및 산업용 동위원소의 국내 자립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31일 부산시 기장군 소재 사업부지에서 ‘수출용 신형연구로’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용신형연구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몰리(Mo-99) 등 의료 및 산업용 동위원소의 국내 자립화 및 해외수출을 위해 2027년까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의료용 동위원소에는 몰리(Mo-99, 암진단용), 요오드(I-131(mIBG, 소아암치료제), I-125(전립선암치료 등), 이리듐(Ir-192, 암진당용, 산업용으로 활용) 등이 있다.
아울러 연구로 구축과정에서 확보한 연구로 및 핵연료 핵심기술은 연구로의 수출과 세계 연구로 핵연료 시장 진출 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력 협약서 주요내용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노력(제1조), 시・군 주민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한 상호 협력(제2조), 동위원소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지원(제3조) 등이다.
업무 협력 협약식 이후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동남권 의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한 원자력 및 방사선분야 연구현장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중입자가속기를 방문해 연구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자를 격려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수출용연구로와 동위원소활용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적기 구축을 통해 부산시 기장군이 세계적인 동위원소 생산・연구・산업화의 중심 클러스터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 “2028년 이후 수출용 신형연구로가 본격 운영되면, 저렴한 국산 동위원소로 난치성 암 등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해 국민의료 복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설기간 동안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원자력 산업계에 작으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 원자력 산업의 성장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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