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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 백신 접종과 심뇌혈관 질환 위험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ID 위크(IDWeek)’에 발표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미국 인구 3명 중 1명에서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주로 수두를 앓았던 사람에서 발생하나, 1980년 이전에 태어난 미국인의 99% 이상이 수두를 앓았기 때문에 고령에서 대상포진 백신은 필수이다. 현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은 총 2회의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 체계가 저하되는 경우 50세 이상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진은 미국 보건 시스템 107개에서 성인 17만4000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해 대상포진 백신이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혈류 문제로 인한 치매 위험이 50% 낮았고, 혈전이 발생할 위험이 27% 낮았다. 또한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은 25% 낮았고 심혈관·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21% 낮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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