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여드름이 사라진 후에도 얼굴 곳곳에 깊게 남는 함몰 흉터는 피부 트러블 뿐 아니라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지기 쉽다. 레이저, 필러, 박피 등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지만 피부 상태에 따라 효과가 미미하다거나 반복 시술이 필요해 환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쥬브젠 자가진피재생술이 여드름 함몰 흉터 치료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쥬브젠은 이산화탄소 가스와 히알루론산을 0.001cc 단위로 정밀하게 교대로 주입하며, 손상된 진피층에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자극을 동시에 가해 피부가 스스로 새살을 만들도록 유도한다. 해당 방식은 진피 구조 자체에 직접 작용해 대량의 콜라겐 섬유조직이 생성되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으로 깊게 패인 흉터를 안쪽에서부터 채워주는 근본적 개선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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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세훈 원장 (사진=진성형외과 제공) |
여드름 함몰 흉터는 진피가 파괴된 뒤 제대로 재생되지 못해 생기기 때문에 외부에서 물질을 넣어 높이를 맞추는 방식만으로는 자연스럽고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나 쥬브젠은 자신의 조직이 재생되도록 유도하는 원리로 일단 생성된 콜라겐 조직은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반복 시술 없이도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시술은 초미세 특수 주사침으로 진행이 되며 절개나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통증과 회복 부담을 줄였다. 시술 시간은 20~40분 내외로 짧은 편에 속하고 48시간 후 소독만 마치면 세안과 화장이 가능해 일상 복귀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
진성형외과 진세훈 대표원장은 “여드름 함몰 흉터는 깊이, 모양, 조직 반응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라며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정밀한 방식으로 시술 계획을 잡고 진행하면 손상 부위에서 새살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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