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틀레니코 마드리드 알바레스(19번)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 골 순간 [AP=연합뉴스] |
[mdtoday = 최민석 기자]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PSG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데지레 두에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연속 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오는 15일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한 골 차로 패하더라도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전반 11분, 두에가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시도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20분에는 주앙 네베스의 패스를 받은 크바라츠헬리아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추가 골을 기록해 승기를 굳혔다.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교체 투입되어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42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공격 전개에 기여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에서는 마드리드가 2-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마드리드는 후반 25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쐐기 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 후 리버풀의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리버풀은 이날 볼 점유율 30대 70, 슈팅 수 3대 18이라는 기록적인 열세를 보였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TNT스포츠를 통해 "2-0 패배는 오히려 운이 좋았던 결과"라고 자평했다.
외신과 전문가들의 혹평도 이어졌다. ESPN은 "리버풀은 축구를 하러 온 것이 아니었다"며 팀의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 리버풀 수비수 워녹은 "선수단의 자신감이 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2차전 반등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