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 = 최민석 기자] 봄철에 접어들며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호흡기 건강뿐 아니라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환절기 환경 변화에 따른 구강 상태 악화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입과 코를 통해 인체로 유입되며 호흡기뿐 아니라 구강 점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건조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구강 내 수분 균형이 깨지고 침 분비가 감소하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변화는 잇몸 염증이나 구강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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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욱 원장 (사진=스마트치과 제공) |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치주인대가 없어 외부 자극과 염증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구강 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경우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되면 임플란트 고정력이 약해지거나 재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잇몸 붓기나 출혈, 구취, 씹을 때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염증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검진을 통해 염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 스마트치과 서부점 이재욱 대표원장은 “환절기에는 미세먼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구강 내 세균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다”며 “특히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경우 작은 염증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임플란트는 시술 이후 관리가 치료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계절 변화에 따른 구강 환경까지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전문의의 정밀한 시술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경우,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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