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내외에 확인 가능한 임신 진단···극초기 단계도?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7-15 16: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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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임신 초기에는 여성에게 많은 신체 변화를 가져오며, 생활 속 여러 제약 및 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상황을 인지해 적절히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임신 증상의 경우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월경 중단과 가슴 통증 및 팽창, 그리고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고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여 생기는 배뇨 빈도도 늘어날 수 있다. 만일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이 같은 증상을 사전에 숙지해 증상이 나타날 때 빠른 내원으로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기 임신을 진단하는 방법에는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해 소변에서 추출되는 생식선자극호르몬(hCG) 수치로 임신 상태를 확인하거나, 산부인과에 내원해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보통 어느 정도의 주기가 지났거나, 월경 종료 후 며칠 이상 기간이 지난 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극초기 임신의 경우 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15분 내외에 검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임신 진단 장비가 이용되기도 한다. 해당 장비는 산모의 혈액 내 B-hCG를 정량 측정해 초기 임신 진단 및 임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고민감도 형광 면역 시약을 이용해 진행되는 진단 장비로 확인이 어려운 극초기의 임신 단계도 진단이 가능해 보다 빠른 산전 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 김지운 원장 (사진=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제공)

극초기 단계의 임신 진단을 바탕으로 심리적인 마음가짐과 고위험 임신 가능성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의 경우 적절한 의료 조치를 시행하게 되며, 올바른 생활 습관 유지 및 태아와 산모를 위한 임산부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패턴을 사전에 계획하고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미래의 2세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부부라면 이 점을 인지해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삼성점 김지운 원장은 “극초기 임신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임신 여부를 모른 채 일상 생활 속 음주·흡연·과격한 운동·약물 오복용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전하며 “임신 초기는 태아가 자리를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산모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배란일과 가임기, 성관계 날짜 등을 기록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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