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에 500병상 규모 동국대병원 건립…복합 메디컬타운 조성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0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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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 복합 메디칼 타운(가칭)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서부산권에 500병상 규모의 동국대학교 병원이 들어서면서 복합 메디컬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엠케이에이에이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엠케이에이에이치 주석 스님,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동국대학교 총장 및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은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조성될 종합병원급 규모의 동국대병원을 포함해 명상·문화·주거·상업 시설을 갖춘 복합 메디컬 공간이다.

이는 동국대학교가 영남권에 진출하는 첫 대규모 기반 시설 확장 사업으로,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과 현대적 주거 공간, 다양한 상업 시설 등을 연계해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명상센터의 경우 정신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수요를 반영해, 심신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엠케이에이에이치는 의료기관 우선 건립을 포함한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으로 부산권 의료 서비스 향상과 제반 기반 시설 구축에 협력, 동국대학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운영 협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과 관련한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진행 등을 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고품격·명상·문화·주거 공간이 결합한 새로운 도시 기반 시설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서부산의 생활 수준과 도시 품격을 크게 끌어올리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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