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신체적인 통증을 안고 산다. 생활 스트레스와 식습관, 운동부족 및 계절 변화에 따른 온도차 등 다양한 내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두통, 복부 통증,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을 경험하곤 한다.
하지만 이 같은 통증이 특정 질환의 초기 신호일수도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남성 중 간헐적이든 지속적이든 옆구리와 측복부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면 비뇨기계 질환인 요로결석 검사를 받아 보기를 권유한다.
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증상이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주로 구토와 메스꺼움, 옆구리 통증, 빈뇨와 절박뇨, 잔뇨, 혈뇨 등 단일 또는 복합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염증으로 인한 고열과 오한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상부 콩팥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정체된 소변에 세균 감염이 발생해 신우신염, 신장 기능까지 손상된다.
재발률이 높은 요로결석은 주로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서 발병하지만, 일반적으로 성별과 무관하게 나타나며 5년 이내 재발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평상시 관리가 더욱 강조되는 이유다.
온도와 염분 섭취량에 민감한 요로결석은 평소 수분이 높고 염분 섭취가 낮으면 결석형성 속도가 빨라지며 반면 체내 염분량이 과다 축적되면 소변에 칼슘과 인산염 혈중 요산 농도가 증가해 요로결석 발병률을 높인다.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꾸준한 섭취 및 최소 염분 섭취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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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재 원장 (사진=엘앤에스비뇨기과의원 제공) |
신장, 방광, 요도 등의 요로계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생성부위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이 있다. 결석이 형성되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요산이나 칼슘의 배출이 원활치 못해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주로 피부 절개와 마취, 입원이 필요 없으며,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모아 결석만을 파괴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제거할 수 있다. 잘 깨지지 않는 결석이나 방광에 위치한 방광결석의 경우에는 하반신 마취 하에 내시경수술을 받을 수 있다. 요로결석 내시경 수술시에는 magnetic&spark gap type 쇄석기 URS, 홀뮴 레이저, 방광 내시경 등 수술 결과에 영향을 주는 병원의 의료장비 구비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엘앤에스비뇨기과의원 이석재 원장은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으나 이 같은 증상을 경험한 경우라면 초기에 치료해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다른 질병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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