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임플란트 시술 받던 여성 숨져…담당 치과 의사 입건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5 18: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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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플란트 시술 도중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시술을 담당한 치과의사를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DB)

 

[mdtoday=김미경 기자] 임플란트 시술 도중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시술을 담당한 치과의사를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대구 달서구의 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69세 여성 환자 B씨에게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던 중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시술 과정에서 마약류 진정제와 국소마취제를 투여받은 뒤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숨졌다.

경찰은 당시 진료 기록과 시술 과정에서 사용된 약물의 투여량이 적절했는지 등을 중심으로 A씨의 과실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 자문 기관에 의료 기록에 대한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서울 강남구에서도 임플란트 시술을 받던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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