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비뇨기과 검진 후 치료 서둘러야

이가은 / 기사승인 : 2024-11-07 12:00:00
  • -
  • +
  • 인쇄
[mdtoday=이가은 기자] 중년 남성이라면 시간이 갈수록 성기능이 감퇴하고 소변을 보기가 어려워지는 등의 증상을 체감하는 경우가 많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볼 수도 있으나, 전립선비대증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40대 이후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증상인데, 거의 대부분의 남성에게 발생하는 편이다.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므로 초기에 관리하는 게 좋으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방치 시 야간뇨, 잔뇨감, 요절박, 소변 주저 등 배뇨 기능장애가 악화되고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을 계속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방광은 물론 신장에까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가능한 이상증세가 느껴지면 즉시 치료해야 한다. 

 

▲ 변재상 원장 (사진=자이비뇨의학과병원 제공)

 

자이비뇨기과 변재상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면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간단한 자가진단을 통해 미리 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는데, 소변을 보는 빈도나 잔뇨감 여부,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야간뇨로 인해 수면장애까지 겪는 등 여러 증상 여부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뇨기과에서도 의료진과 현재 체감하고 있는 증상을 면밀히 살펴보고 각종 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 소변검사와 요속검사, 잔뇨검사를 비롯해 전립선 초음파검사, 방광경검사 등으로 확인 가능하며, 개별 맞춤 치료를 바로 진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유로리프트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유로리프트는 전립선 결찰술로, 국소마취 후 비대해진 전립선을 결찰사 이식을 통해 영구적으로 묶어주고 요도를 넓혀주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비수술적 치료이므로 부담이 적고, 전립선 절단이나 가열, 제거 등의 과정 없이 특수 임플란트로 묶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유로리프트는 비수술적 치료이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이상 증세가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한 후 적절히 조처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요로결석, 위치와 환자 상태 고려한 진단·치료 계획 중요
전립선비대증 치료하는 리줌 시술, 주의사항 세 가지는?
​ 요로결석 치료, 로봇 수술로 정밀성과 회복 부담 낮춘다
호르몬 치료 내성 전립선암 환자서 ‘오파가닙’ 병용요법 가능성 확인
비뇨기 응급질환 ‘요로결석’ 조기 진료 필요한 이유는?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