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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리 원장 (사진=더케이365치과병원 제공) |
[mdtoday=최민석 기자] 인천 더케이365치과병원은 최근 ‘치아 발육단계 자동 검출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비절라인 퍼스트 교정 진료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허 기술은 파노라마 X-ray 등 치과 방사선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영상 내 개별 치아를 자동으로 검출·분리한 뒤 치관과 치근의 형성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어린이·청소년의 치아 발육 단계를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의료진의 수작업 판독 과정에 비해 분석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병원은 이 기술을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투명교정 장치인 ‘인비절라인 퍼스트’ 교정 진료에 실제 적용하고 있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만 6~10세 혼합치열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턱뼈 성장과 치아 발육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교정 치료 방식이다. AI 기반 발육단계 분석을 통해 각 치아의 성장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함으로써, 교정 시작 시기와 단계별 치료 계획 수립 시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는 개인별로 치아 발육 속도와 턱 성장 패턴에 차이가 큰 만큼, AI 분석을 통해 이러한 개인차를 데이터로 확인하고 치료 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크다. 분석 결과는 수치화된 데이터와 그래프, 이미지가 포함된 리포트 형태로 제공돼 보호자가 자녀의 구강 상태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 기술은 교정 진단뿐 아니라 발육 지연, 선천적 치아 결손, MIH(치아 법랑질 저형성증), MIM(치아 상아질 저형성증) 등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치아 발육 이상을 조기에 확인하는 데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예방 치료나 조기 개입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정미리 대표원장은 “이번 특허는 AI 기술을 성장기 어린이 교정 진단에 실제 임상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인비절라인 퍼스트와 같은 성장기 교정 치료에서는 치아 발육 단계 분석이 가장 중요한 판단 요소인 만큼, AI 기반 데이터가 교정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임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AI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케이365치과병원은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진단 환경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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