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후 두드러지는 ‘땅콩형 얼굴’ 변화…엠페이스 주의할 점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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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나이가 들면 얼굴의 골격 구조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지만, 피부 탄력 저하와 안면 근육의 약화, 지방의 재배치 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외모의 변화가 점차 뚜렷해진다. 특히 중년 이후 많은 이들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가 이른바 ‘땅콩형 얼굴’이다. 볼 상부는 꺼지고 입가와 하부에 볼륨이 집중되면서 얼굴 중심부가 좁아 보이고 턱선의 경계가 흐려져 마치 얼굴이 땅콩과 같은 형태를 띄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얼굴형의 변화를 단순한 볼륨의 문제로만 볼 수는 없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광대 아래 부위의 패임, 팔자 주름의 심화, 턱선 및 입꼬리 처짐 등의 여러 변화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는 피부 탄력 감소뿐 아니라, 얼굴을 지지하는 표정근과 연부조직의 구조적 이완, 근육 밀도 감소가 함께 작용한 결과다. 따라서 일시적인 볼륨 보완보다는 피부와 근육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
 

▲ 손민정 원장 (사진=처음부터 댄의원 제공)

비침습 리프팅 시술 중 엠페이스(EMFACE)의 경우 피부 진피층에 작용하는 고주파(RF)와 안면 근육층까지 도달하는 하이페스(HIFES) 기술을 동시에 적용한다. 고주파(RF)는 피부 내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고, 즉각적인 조직 수축 반응을 일으켜 피부 탄력 개선과 함께 잔주름, 피부결, 볼륨감 개선에 도움을 준다. 동시에 하이페스는 표정근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근육의 밀도와 탄성을 강화한다. 이는 단순히 피부를 당기는 개념이 아니라, 얼굴을 지지하는 근육 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접근이다.

특히 엠페이스의 핵심은 안면 근육 리모델링에 있다. 노화로 약화되기 쉬운 전두근, 광대근, 입꼬리 올림근 등을 직접 타깃해 중안부 리프팅과 하부 윤곽 정리, 안면 균형 개선을 동시에 유도한다. 이로 인해 땅콩형 얼굴에서 나타나는 중심부 꺼짐과 하부 퍼짐 현상을 구조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술은 이마와 양 볼에 총 3개의 어플리케이터를 부착한 후 약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마취나 절개가 필요 없고, 통증, 부기, 멍 등의 부담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부터 댄의원 손민정 원장은 “엠페이스는 근육을 조밀하게 수축시켜 중안부의 탄력을 끌어올리고, 처진 턱선과 늘어진 입가 변화를 자연스럽게 개선시킨다. 단순한 볼륨 보완이 아닌 얼굴 전체의 구조적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모든 시술이 그러하듯 이 또한 주의사항이 있는 만큼 시술에 앞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걸맞는 시술 방법과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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