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수분은 모든 생명 유지의 원천이다. 인체도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해지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혈액 같은 경우 응고가 되어 혈관을 막고, 눈과 입 같은 경우 건조하면 부위별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여성에게는 수분을 유지해야 할 신체 부위가 더 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질이다. 질이 메마른 ‘질 건조증’이 발생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일상생활을 하면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질 건조증은 폐경기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의 체내 농도가 줄어들면서 질 내부의 촉촉한 점막의 탄력과 유연성을 잃고 점차 얇아져 질액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과로, 극심한 스트레스, 피임약 복용,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질 건조증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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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경 원장 (사진=애플산부인과의원 제공) |
애플산부인과의원 하남미사점 박수경 대표원장은 “질 건조증이 발생하게 될 경우 질과 외음부가 자꾸 가렵고 따가우며, 질염이나 방광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성관계시 통증이 있어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경우, 여러가지 시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 데 대표적인 시술로 질소프를 꼽을 수 있다. 질소프는 32G 굵기의 얇은 미세바늘인 브이니들을 질 내 삽입 후 환부에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로 시술시간이 약 10분정도 소요되어 비교적 짧고, 통증도 거의 없어 수면마취가 없어도 시술이 가능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Rod(롯드) 형태로 설계된 질소프는 시술자가 인디케이터로 질 내부 삽입 깊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위치에 정량의 약물 주입이 가능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 주입량과 주입속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장착되어 있어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질소프 시술은 의료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시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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