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고민에 비절개 모발이식 고려한다면···체크사항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6: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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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우리나라에서 탈모를 겪는 사람들의 수가 1000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서구화된 식습관, 잦은 음주 및 흡연, 그리고 과도한 다이어트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탈모 치료와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탈모 치료에 있어서 약물 치료와 일상적 관리만으로 개선되지 않는 경우, 모발 이식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비절개 방식의 모발 이식은 기존 절개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모낭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회복 시간 단축과 함께 수술 후 통증 감소의 장점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비절개 모발 이식 수술은 직경 0.8~1.0㎜ 크기의 매우 작은 원통형의 펀치를 이용해 모낭을 펀칭·추출하는 방식으로 절개를 하지 않고 모낭 단위로 하나씩 채취하므로 절개식보다 통증이 매우 적다. 또 선상의 절개 흉터를 후두부에 남기지 않는다.

또한, 삭발의 필요성 여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될 수 있다. 전체 삭발, 부분 삭발 그리고 라인컷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줄삭발 방법이 있으며, 아예 삭발하지 않는 무삭발 방법도 있다.
 

▲ 하창호 원장 (사진=리즈모의원 제공)

다만,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발 특성, 부위별로 굵기가 모두 다르고,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이식해야 하는 정교함과 섬세함을 요구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아울러 모발 이식은 단순히 모낭을 옮겨 심는 것을 넘어서 환자의 얼굴형과 분위기, 인상 등을 고려해 디자인하고 얼굴의 조화로움을 고려해야 한다.

부산 리즈모의원 하창호 원장은 “만족스러운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굵은 모발과 중간 모발, 잔머리라고 부르는 미세모발 등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모발 밀도와 질감을 연출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이식 각도, 깊이, 방향 등 많은 요소를 컨트롤해야 하는 만큼, 단순 가격, 필요 모수만을 보고 병원을 결정하기보다는 의료진의 기술력과 경력,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갖춘 곳인지 여러 방면으로 체크한 뒤 신중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탈모 치료에 앞서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탈모 예방법을 꼼꼼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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