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피쉬오일의 세부 성분에 따라 암 예방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영재 의학전문기자] 피쉬오일의 세부 성분에 따라 암 예방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쉬오일의 성분인 에이코사펜타엔산과 도코사헥사엔산의 대장암 예방 효과를 조사한 생쥐 실험 연구 결과가 ‘세포 분자 간 및 소화기학 저널(Cellular and Molecular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시렸다.
미국에서 피쉬오일(fish oil) 보충제를 섭취하는 사람은 약 1900만명에 이른다.
피쉬오일은 오메가-3 지방산인 에이코사펜타엔산(eicosapentaenoic acid)과 도코사헥사엔산(docosahexaenoic acid)이 풍부해 우리 몸의 염증 수준을 줄여주며, 여러 만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미시간 대학(University of Michigan)과 텍사스 대학 MD 앤더슨 암 센터(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연구진은 생쥐 실험을 통해 피쉬오일이 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기대와는 달리 피쉬오일은 생쥐에서 대장 종양의 수를 늘리고 성장을 촉진했다.
피쉬오일은 생쥐에서 ‘리졸빈(resolvin)’이라는 분자로 분해됐으며, 이러한 과정은 ‘알록스15(ALOX15)’라는 효소에 의해 매개됐다.
연구진은 피쉬오일의 성분인 에이코사펜타엔산과 도코사헥사엔산이 알록스15와 작용할 때 대장 종양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알록스15가 결핍된 생쥐에서는 대장 종양의 성장이 촉진됐으며, 이는 에이코사펜타엔산보다 도코사헥사엔산을 섭취한 생쥐에서 두드러졌다.
반면 알록스15가 발현된 생쥐에서는 대장 종양의 성장이 억제됐으며, 이때 에이코사펜타엔산은 종양의 수와 부피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피쉬오일의 세부 성분에 따라 대장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달라진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