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일병원, 중랑구청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업무협약 체결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17: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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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부제일병원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동부제일병원이 중랑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촘촘한 의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동부제일병원은 지난 5일 중랑구청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제일병원은 이번 협약에서 핵심 과제인 ‘퇴원환자 연계사업’의 주요 거점 병원으로 참여해 환자가 병원 문을 나선 뒤에도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퇴원환자 연계사업’은 수술이나 중증 질환 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앞둔 환자 중 지속적인 의료·돌봄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기관이 대상자를 발굴해 구청에 의뢰하면, 중랑구가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일상생활 지원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 복귀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의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이다.

그동안 많은 환자가 급성기 치료 후 퇴원하더라도 가정 내 돌봄 인력 부재나 건강 관리의 어려움으로 다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동부제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사 지원, 병원 동행,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 구청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환자를 연결함으로써, 퇴원 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동부제일병원 관계자는 “병원의 역할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자가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하는 과정까지 살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중랑구청 및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 원활하게 소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어디서든 안심하고 치료받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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