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올해는 겨울과 봄을 넘나들 정도로 유달리 기온 변화가 급격한 환절기를 맞고 있다. 이처럼 기온차가 심하고 대기가 건조하면 피부에도 빨간불이 켜지기 쉬워 노화 방지를 위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는 표피, 진피층, 이 둘을 연결하는 기저층 등 각각의 피부층이 제 기능을 해야 건강하다. 하지만 환절기 날씨는 피부 장벽 및 기저층 손상을 부추겨 건조증이나 주름, 잡티 등 노화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
즉 피부가 땅기고 화장을 해도 금세 메마르는 증상을 느낀다면 유수분 밸런스 조절 등 피부 자체 기능이 무너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럴 땐 방치하기보다 물광주사, 스킨부스터 같은 안티에이징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피부 속 보습 성분 강화는 물론, 콜라겐 생성 촉진 등 재생력을 높여 기저층 및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기 때문. 그만큼 외부자극에 저항하는 피부 면역력이 좋아져 환절기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을 위해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고농도의 영양성분 또는 약물을 총칭한다. 주성분과 효능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환절기 속 건조에는 물광주사, 리쥬란힐러 등이 적합하다.
물광주사는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으로 인체 내 수분보다 200~300배가 넘는 보습력을 갖고 있다. 이를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지 못하게 꽉 잡아줘 피부가 즉각 촉촉해지고 피부 톤 개선, 광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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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다래 원장 (사진=넬의원 제공) |
또 진피층 성장인자를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므로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 등 피부 탄력 회복을 돕는다.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통증이 적은 것도 특징이다. 시술 후 화장이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리쥬란힐러는 연어에서 추출한 재생 성분 PN(polynucleotide)으로 이뤄진 스킨부스터다. PN은 사람의 유전자와 95% 이상 유사하며 흡수가 잘돼 보습력, 세포 재생 기능이 우수하다. 그만큼 콜라겐과 엘라스틴 밀도를 높여 피부 탄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 진피층, 기저층을 건강하게 만들어 혈액순환 및 영양 공급, 유수분 밸런스 등 피부 기능이 원활해진다. 이처럼 피부 건강이 회복되면 전반적인 피부 톤과 결이 좋아지고 기미나 홍조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부산 넬의원 최다래 원장은 “피부가 건조하면 보습제나 화장품을 여러 겹 발라 해결하려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과도한 보습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지양하고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피부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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