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확대술과 길이연장, 안전‧만족도 위해 유의할 사항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08-04 17: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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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고동현 기자] 남성에게 있어 성기의 크기는 매우 중대한 고민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에 크기가 작거나 길이가 짧은 경우 등에서는 음경확대술 등을 통해 교정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기확대라는 것은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매우 예민한 곳을 건드리게 되는 만큼 안전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자칫 부작용이 생기게 된다면 이를 수습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재수술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음경확대수술은 대부분 진피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근막을 성형한 길이연장술, 자가지방이나 필러를 주입하는 귀두확대술, 감각신경을 정밀하게 차단하는 조루수술 등이 해당된다. 이처럼 남성수술 종류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의 우려도 높게 보이고 있는 만큼, 단순히 성기의 크기나 굵기 등만 신경 쓰기 보다는 재수술을 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술은 1차 수술에 비해 까다로우면서도 어려운 측면이 있다. 조직간 유착이 심하고 해부학적 구조가 변형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1차 수술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실패의 가능성도 높게 나타난다. 이를 위해서는 숙련도를 갖춘 비뇨의학과 의료인을 통해 상담 및 수술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확대된 모양을 찾아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재수술은 남성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이전 남성수술이 실패한 경우에는 모양이 왜곡되거나 발기 시 당김, 길이 단축, 피부 부족 등이 나타난다. 이 때는 기존의 모양을 고려해 정상적인 복원 및 재확대를 해볼 수 있다. 바세린 등 이물질 삽입이 이루어진다면 피부에 염증이나 괴사가 발생하게 되며, 이는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신속히 이물질을 제거하고 피부 이식을 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바른 재료로 재확대를 해볼 수 있다.

결과가 불만족스러운 경우 재수술을 하게 된다면 다시 한 번 확대를 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의 재료를 제거하고 다른 수술 재료를 이식하기도 한다. 잘못된 시술이나 수술로 인해 이식된 재료들이 쏠리거나 뭉침, 비대칭 등의 형태를 보이게 된다면 음경의 모양이 심하게 변형될 수 있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재료를 제거한 뒤에 재수술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을 찾을 필요가 있다.
 

▲ 정재현 원장 (사진=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제공)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디자인과 기능의 손상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인의 경험뿐 아니라 구조와 기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손상된 조직을 가급적 복구시켜 주어야 한다.

1차 수술이 왜 실패했는지 원인을 분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대개 ▲이전 수술에 확대 재료로 무엇을 사용했는지 ▲현재 피부의 충분한 여유분이 있는지 ▲감염 등 합병증이 없는지 ▲피부, 피하근막조직, 귀두 해면체조직 등에 변성이 오거나 섬유화가 동반됐는지 ▲기존 성형의 흉터와 유착 정도가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됐는지 ▲환자가 지닌 불만족이 무엇인지 등을 고려하게 된다.

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정재현 원장은 “다양한 상황에서 재수술을 하게 되는 만큼 알맞은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우선 피부가 당겨지는 경우는 대부분 치골 부위를 절개해서 유착이 생겨난 것으로, 유착을 분리 및 제거 후 치골과 음경 결합 부위를 재봉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뭉침 현상이 있다면 이식한 지방이 체내 흡수되거나 이동한 것으로 자가지방을 재주입하거나 주입된 지방 일부를 제거한 뒤 대체진피로 재수술하게 된다. 재확대를 원하는 경우 원하는 만큼의 확대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기존의 삽입된 대체진피가 어느 층에 이식돼 있는지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 이처럼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에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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