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후 재수술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사후관리가 중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7: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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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치아는 음식을 저작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발음, 소화를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노화나 치주 질환, 충치 등 여러 이유들로 치아를 상실하게 된다.

하지만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워져 소화 불량과 얼굴 변형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접한 치아가 쏠려 치열 변형 등 많은 불편함이 발생한다. 이때 자연치아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임플란트를 진행해 치아의 심미성과 기능성까지 고려하고 있어 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이러한 임플란트는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청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보철과 주변 조직이 손상되어 임플란트 주위염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너무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으면 임플란트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뼈가 무너지게 되고 임플란트 구조물의 파절이 발생하게 된다.
 

▲ 추연규 원장 (사진=경주로이스치과 제공)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충치는 생기지 않지만, 잇몸과 잇몸뼈에 둘러싸여 있는 구조물이기 때문에 잇몸병은 발생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식립 부위와 인접한 잇몸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지속될수록, 잇몸뼈 손실로 이어져 임플란트를 고정하는 힘이 약해질 수 있으며, 염증 정도에 따라 임플란트 전체가 탈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임플란트를 보존하기 어려운 상태에 있다면, 치아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임플란트 재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임플란트 재수술은 치아 상태에 따라 기존 임플란트와 염증을 제거한 후, 새로운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뼈 이식 등의 치료를 함께 병행하게 될 경우 매우 정교한 치료 계획이 요구되어, 임플란트가 손상된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경주로이스치과 추연규 대표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임플란트는 절개, 식립 등 오차 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고난도 과정이 필요하다”며, “임플란트 수술 후 통증이 있거나 잇몸 질환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관리 소홀로 인해 잇몸 염증이 발생한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임플란트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플란트 재수술은 고난이도 수술로 여러 임상경험이 있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임플란트 수술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어, 임플란트 후 사후관리가 철저한지 등 다양한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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