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수술 고려한다면 염두해야 할 사항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1-26 1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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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지난 2021년 1월 1일 낙태죄가 폐지됐다. 이에, 원하지 않는 임신, 또는 임신 유지에 대한 고민이 되는 여성들에게 신체 결정권이 주어지며, 본인 의사결정에 따라 임신중절수술 진행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임신중절수술과 관련된 정보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중절수술은 개개인의 상태와 임신 주수에 따른 철저한 준비과정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부분을 알 수 있는 곳이나 해당 과정을 진행하는 산부인과 등 관련 병원들도 적어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임신중절수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무분별하게 진행하거나, 사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으로 진행했거나,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해서 부작용과 후유증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온전히 여성의 몫이다. 따라서 임신중절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앞으로의 변화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향숙 원장 (사진=미애로여성의원 제공)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상태부터 임신 주수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 사전에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이 중요하다. 이후 다양한 장비를 통한 정밀한 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 과정을 계획해야 한다.

부천 미애로여성의원 이향숙 원장은 “임신중절수술은 여성의 안전과 건강, 원활한 회복에 집중해야 하며 예민하고 약한 자궁이 손상되지 않도록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확한 주수에 맞는 수술방법이 적용이 됐는지,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뒷받침되는 의료진이 직접 수술을 집도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향후 재임신 가능성 및 원만한 일상 회복까지 고려한 사후관리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 병원에서 진행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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