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떨어지는 면역력···보약 처방시 주의할 점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2-08 1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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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외 온도차로 감기에 걸리기 쉬워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인들은 양기가 더욱 부족해지고 추위를 잘 타고 수족냉증과 관절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또한 소화기계 및 순환기계 질환의 문제가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스스로를 케어하기 어렵거나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노인들의 저하된 기력을 보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근골격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사향공진단, 경옥고 등의 보약을 복용하는 것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질병에 걸리면 흔히들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라는 말을 한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몸속에 들어온 여러 가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을 막아내는 능력이다.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고 같은 질병이라도 증상이 더 심하거나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대부분 몸이 피로하거나 기운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 보약을 지어서 복용하고 있는데 보약을 처방할 때는 단지 몸의 기운을 올리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한의원을 통한 검사와 진맥으로 오장육부의 문제점을 진단해 약해진 장부를 치료하고 기운을 올리는 것이 결국 오장육부가 건강해지고 피로회복과 기력회복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신덕일 원장 (사진=대은한의원 제공)

아무리 효과가 뛰어난 약이라고 해도 그것이 모두에게 같은 효과가 나는 것이 아니다. 같은 증상, 같은 질병이라 하더라도 개인별 몸 상태와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별 각기 다른 특성을 파악해 한약이 작용하는 방향성을 맞추어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은한의원 신덕일 원장은 “최근 부족해진 면역력과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진맥으로 보약 잘 짓는 한의원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꼼꼼한 한방 검사와 진맥으로 자신의 상태를 살펴보고 이에 맞춰 필요한 맞춤 한약을 처방해 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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