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110명 추가…총 4350명 인정

이재혁 / 기사승인 : 2022-07-13 1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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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로고 (사진=환경부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110명이 추가되며 현재까지 총 4350명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됐다.

환경부는 13일 ‘제30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110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137명을 심사해 그간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32명과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71명, 피해를 인정받은 뒤에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로 사망한 피해자 7명 등 총 110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안질환, 피부질환 등의 피해자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했다.

이에 이날까지 누적 4350명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됐다. 직접적인 구제급여 이외에도 54명에 대한 진찰‧검사비 지원, 58명에 대한 긴급의료 지원이 이뤄져 총 지원액 규모는 1181억원이다.

한편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해급여‧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로 구성돼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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