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명 심사 결과…84명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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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27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사진=DB) |
[mdtoday=이재혁 기자]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27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환경부는 29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하고 84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105명을 심사해 그간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27명과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57명 등 총 84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안질환, 정신질환 등의 피해자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했다.
이에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인정받은 이는 총 4318명이다. 여기에 진찰·검사비 지원 53명, 긴급의료지원 58명을 포함한 4377명(중복 52명 제외)이 지원대상이다. 피해구제 신청자는 총 7707명이다.
한편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해급여‧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날 기준 정부가 지급한 구제급여 금액은 1147억9400만원이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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