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데 작업을?…대우건설, 우중 콘크리트 타설 논란

이한희 / 기사승인 : 2023-08-31 08:03:17
  • -
  • +
  • 인쇄
▲ 대우건설 CI (사진=대우건설 제공)

 

[mdtoday=이한희 기자] 대우건설이 우중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진행해 부실공사 및 무리한 공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왕길역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에서 우중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진행해 부실시공 논란이 발생했다. 당시 대우건설은 2공구 20층에서 해당 작업을 진행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 지역은 30.5mm의 강수량을 보였다.

이번 논란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메디컬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비 오는 날 타설 작업을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작업 당일에는 폭우가 쏟아지지 않았다. 비가 내리면 콘크리트 강도조절을 하고 일정 강수량 이하의 조건에서만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빗방울이 굵어지면 방수포를 씌우고 작업을 중단했다”며 “오해의 소지는 있으나 감리의 감독 하에 진행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지켜보는 눈이 많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한희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국세청, 디에스종합건설 세무조사…오너 일가 자금 흐름 정조준
검찰, 우미건설 압수수색…'벌떼입찰' 수사 확대
“32개월째 고통”… DL이앤씨 여수 신기동 아파트 공사에 주민 반발 확산
안산 반달섬 힐스테이트 2차 ‘꼼수 사용승인’?...수분양자 반발 확산
삼성물산 임단협 타결…파업 리스크 선제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