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위고비, 마운자로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더 낮춰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08: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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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 감량 약물인 ‘위고비(Wegovy)’가 유사한 약물들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을 더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체중 감량 약물인 ‘위고비(Wegovy)’가 유사한 약물들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을 더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고비가 유사한 약물들에 비해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을 더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연구 결과가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Congress)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비만과 심혈관질환은 있으나 당뇨병은 없는 2만1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들은 유효성분 세마글루타이드를 함유한 위고비를 복용한 그룹과,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마운자로(Mounjaro)’와 ‘젭바운드(Zepbound)’의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를 복용한 그룹으로 나뉘었다.

연구 결과, 위고비를 복용한 그룹의 심장 관련 위험이 57% 더 크게 감소했다.

연구진은 이 데이터는 당뇨병이 없는 비만 및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위고비가 입증된 심혈관 효과를 가진 유일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기반 약물로서 독보적임을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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