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연예인 및 유명인 본인 혹은 가족의 뇌졸중 투병 고백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뇌졸중은 비단 유명인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다. 또한, 후유증으로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큰 짐을 안겨 주는 질환이기도 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약 97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8.9%를 차지하고 있다. 초고령 사회의 기준은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로, 2024년 말에는 초고령 사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뇌졸중의 주원인 중 하나는 뇌 노화로, 55세 이후에는 10년마다 뇌졸중 위험이 2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의 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뇌 노화 정도는 백질변성 상태로 판단한다. 백질이란 뇌의 신경섬유 다발이 모여있는 부분으로, 뇌혈관 건강이 안 좋은 만큼 노화로 인해 백질 부위가 하얗게 변하게 된다. 백질변성이 심할수록 향후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뇌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통한 표준체중 유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관리, 저염식의 식단 조절과 함께 정기적인 뇌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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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영 원장 (사진=참포도나무병원 제공) |
참포도나무병원 뇌혈관센터 정진영 원장은 “특히 연초에는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을 하는 인구가 늘어난다. 가족력이 있다면 40대부터, 만성질환이 있다면 50대부터 뇌종합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예약부터 결과를 받기까지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최근에는 당일 예약부터 검진 결과까지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부담없이 병원에 방문해 뇌종합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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