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겨울철은 척추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겨울철 척추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추워진 날씨로 근육과 인대 등이 경직되기 때문이다. 목디스크 환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96만명에서 2021년 99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목디스크가 중장년층에게 흔한 질환이었다면, 최근에는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며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젊고 건강하다고 하여 목디스크를 안심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목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는 약간만 목을 젖혀도 나타나는 심한 통증이 있다.
목디스크는 방치하게 되면 어깨와 팔이 저린 증상, 심각하게는 전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통증을 느낄 때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목디스크 진행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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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엽 원장 (사진=참포도나무병원 제공) |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은 “보존적 치료로 증상 호전이 어려울 경우, 목디스크 치료에 효과적인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국소마취 하에 최소침습으로 진행되는 시술로, 특수 바늘을 삽입해 고주파 열을 가한 후 튀어나온 디스크만 선택적으로 수축하고 응고시켜 준다”라고 설명했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의 자세한 치료과정은 우선 치료용 전극을 디스크 안으로 감아 넣어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 근처에 진입시킨다. 이어 고주파 발생장치에 치료용 전극을 연결하고, 약 2~3분간 가열해 콜라겐 섬유를 수축시키고 굵게 해서 디스크를 튼튼하게 만든다.
이동엽 원장은 “고주파수핵감압술은 무수혈 및 부위마취로 진행되는 치료로, 환자들에게도 부담이 덜할 뿐만 아니라 감염 및 합병증도 적으며, 고령 및 만성질환 환자들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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