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밖으로 정맥 돌출하는 하지정맥류···‘플레보그립’ 치료법이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7-10 17: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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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으로,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통증, 부종, 저림, 쥐가 자주 나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수술, 레이저 치료, 고주파 치료 등이 있으나, 이러한 치료법은 뜨거운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증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플레보그립(Flebogrif)’은 비열 치료(열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로, 기능을 상실한 하지정맥류를 가진 환자의 혈관에 삽입, 혈관벽에 기계적 자극과 경화제를 주입해 혈관을 폐쇄하는 방법이다.

플레보그립은 열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통증과 부작용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큰 혈관에도 치료 효과가 좋아 기존의 치료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 진형용 원장 (사진=성모하와유외과의원 제공)

인천 성모하와유외과의원 진형용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법을 선택할 때는 환자의 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정맥류는 일상생활에서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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