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치악 임플란트, 고난도 시술로 정밀 계획 중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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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치아 전체를 상실한 무치악 상태는 저작 기능 저하뿐 아니라 발음, 외형 변화 등 일상 전반에 불편함이 발생하게 된다. 과거에는 이러한 무치악을 해결하기 위해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기능 회복과 고정력을 고려해 전체 임플란트 치료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무치악 임플란트는 치아가 전혀 없거나 대부분이 기능을 상실했을 때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전체 치아를 재건하는 치료다. 단일 또는 소수 치아를 재건하는 임플란트와 달리 전체 치열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구강 전체의 기능과 교합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 또한 잇몸뼈 흡수, 상악동 확장, 골질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어 복합 술식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고령의 환자가 많아 기저질환이나 전신 건강을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 변성만 원장 (사진=하루플란트치과 제공)

무치악 환자에게 많이 동반되는 문제는 장기간 치아가 없는 상태가 유지되면서 발생하는 치조골 흡수다. 치조골은 치아를 잡아주는 뼈로, 양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를 지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뼈이식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처럼 무치악 임플란트 중에는 치료 범위와 난이도가 높은 고난도 임플란트 케이스를 많이 볼 수 있다. 복잡한 사례일수록 환자에 맞는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치료 전 정밀 진단이 필수적이다. 정교한 엑스레이 촬영과 CT 촬영은 필수로 진행되어야 하며, 최근에는 3차원 구강 스캐너와 디지털 디자인 설계 시스템 등을 통해 잘 보이지 않던 구강 구조를 빠짐없이 파악하며 동시에 잇몸뼈 상태와 신경 위치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해 개인의 상태에 맞는 단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정밀 진단은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3D CT를 통한 정밀 진단은 물론 3D 구강 스캐너, 밀링 머신,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바탕으로 한 치료 환경은 진단부터 보철 제작까지 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구강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한 치료 계획 수립과 구현이 가능해졌다.

하루플란트치과 변성만 대표원장은 “무치악 임플란트는 잇몸뼈 상태와 전신 건강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치료로, 사전 진단과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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