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31차 피해구제위원회 개최…242명 심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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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195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사진=DB) |
[mdtoday=이한희 기자]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195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환경부는 27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1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195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42명을 심사해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67명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25명 ▲피해를 인정받은 뒤에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로 사망한 피해자 3명 등 총 195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안질환, 피부질환 등의 피해자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했다.
이로써 가습기살균제 건강 피해를 인정받은 인원은 총 441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중복자 59명을 제외한 숫자다.
지금까지 수급자 3293명에게 지급된 구제급여 금액은 총 1219억8700만원이다.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간병비, 장해급여, 장의비, 특별유족조위금, 특별장의비, 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로 구성돼 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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