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습관 고쳐야 할 때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07-26 17: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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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고동현 기자]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목디스크는 외상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만 증상을 방치해 악화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자목, 거북목이 있는 경우에는 목 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일자목이란 경추가 점점 펴져 일자가 된 형태를 뜻하고 거북목은 어깨선을 기준으로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빠져나온 것을 말한다.

일자목과 거북목일 때 치료받는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경미한 상태라면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목에 발생하는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지속해서 만성통증이 목과 어깨에 발생하면 확실한 진단을 받은 후 신경주사, 도수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함께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질환들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목과 어깨 통증, 편두통, 어지럼증 등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될 경우 악화해 팔과 손가락에 저림이나 마비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손정경 원장 (사진=삼성바른정형외과 제공)

목과 어깨 통증으로 인해 도수치료를 받게 될 경우 불균형해진 척추를 교정하고 주변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손으로 통증의 원인을 찾아야 하므로 숙련된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물리치료사에게 받는 것이 도움 된다.

군포 삼성바른정형외과 손정경 원장은 “목과 어깨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통증이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확실한 진단을 받은 후에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트레칭을 통해 목이 느끼는 부담감을 줄여주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른 자세로 교정해주는 것만으로도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거북목과 일자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보다 10~15도 낮게 조절하고 등과 허리를 편 상태에서 양쪽 어깨가 수평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 높이를 조절하는 게 좋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고개를 푹 숙이지 않고 시선 높이에 맞도록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을 과도하게 숙이거나 앞으로 쭉 빼는 자세는 경추와 목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매일 자세 점검을 통해 어깨에 과도한 긴장감을 주지 않도록 체크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필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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