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질병대응센터, 분당서울대병원과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 실시

이재혁 / 기사승인 : 2023-10-30 17: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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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개선과제 도출
▲ 신종감염병 대비 민관 합동 모의훈련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지난 24일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신종감염병 대비 민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은 수도권 내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집중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다.

이번 훈련은 과거 신종감염병 발생 시 경험했던 병상, 의료인력 등 의료자원의 배분.조정과 관련한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권역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각 기관은 시나리오별 신종감염병 대응계획 및 현황의 점검과 코로나19 대응 경험 복기를 통해 향후 의료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관은 환자 및 접촉자 의료기관 내 동선관리, 병상소개(疏開) 방안, 인력확보 방안, 필수장비 관리 등을 논의했으며, 수도권질병대응센터와 지자체는 역학조사, 격리병상 배정 및 환자이송, 자원비축‧배분 등을 논의했다.

질병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권역 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방역 및 의료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훈련의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우리 권역에 적합한 의료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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