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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라우스호스피탈 제공) |
[mdtoday=최민석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클라우드호스피탈과 병원 전문 컨설팅 기업 제이바이스그룹이 손을 맞잡고 K-의료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나선다.
지난달 25일 클라우드호스피탈 한국 본사에서 체결된 전략적 업무협약(MOU)은 한국 병원의 해외 환자 유치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시너지를 넘어,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한 ‘쌍끌이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의료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양사가 가진 독보적인 전문성을 결합해 병원의 내외부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있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이미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환자들이 이용하며 신뢰를 쌓아온 글로벌 의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 병원의 온라인 마케팅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총괄한다. 다국어 접근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해외 환자들이 병원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검색부터 예약, 진료 연계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GEO) 기술을 활용해 국가별, 언어별로 병원의 노출을 극대화함으로써 실질적인 해외 환자 유치를 가능하게 한다.
반면, 제이바이스그룹은 병원 내부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브랜딩 전략, 진료 프로세스 개선, 그리고 수익 모델 정교화에 강점을 가진 이들은 병원의 내부 운영 경쟁력을 진단하고, 해외 환자 응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줄기세포 치료 등 고부가 진료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브랜드 IP를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 주요 병원들과 성과 기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그 역량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단순히 플랫폼과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하는 것을 넘어, 성과 중심의 통합 실행 모델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이 제공하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와 제이바이스그룹이 담당하는 병원 내부 체질 개선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한국 병원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양사는 병원의 내부 운영부터 외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K-의료가 글로벌 시장에서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의 나자로브 술레이만 대표는 “기술과 전문성이 결합된 이번 협력은 K-의료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해외에 병원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성과로 증명하는 해외 진출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제이바이스그룹의 김주성, 박보영 공동대표 역시 “많은 국내 병원들이 여전히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이 병원의 글로벌화를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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