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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나이에도 대장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 위험 요인이 밝혀졌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젊은 나이에도 대장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 위험 요인이 밝혀졌다.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대장암의 위험 요인에 관한 연구 결과가 ‘암 예방 연구 저널(Cancer Prevention Research)’에 실렸다.
대장암은 세계에서 유방암과 폐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다. 미국에서만 매년 15만명 이상이 대장암으로 진단된다. 대장암은 대부분 45세 이상에서 진단되며, 진단 연령의 중간값은 66세이다.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선별 검사 및 조기 치료의 확대로 50세 이상에서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45세 미만의 젊은 대장암 환자들은 여전히 사망률이 높으며, 1990년대 이후로 점점 늘고 있다.
연구진은 젊은 사람 중 대장암 위험이 큰 사람들을 선별할 수 있는 기준을 밝혀내고자 2008년에서 2015년 사이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35-49세 남성 956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들은 사회인구학적 요인, 생활 방식과 관련된 요인, 유전적 요인, 다른 질환과의 관련성 등 다양한 변수를 바탕으로 위험 요인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대장암 위험과 독립적으로 관련된 15개의 요인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특히 5개의 위험 요인을 강조했는데, 여기에는 고령(35-49세에서),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 복용,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스타틴) 복용, 음주, 직계 가족 중 대장암 가족력 등이 있었다.
그들은 이러한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젊은 나이에도 대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크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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