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가려움과 열 반복은 ‘지루성피부염’ 신호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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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주의가 필요한 피부 질환으로 지루성피부염이 손꼽히고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부의 건조감이 심해지면서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고 이에 따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며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열감과 가려움 등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그냥 방치하게 되는 경우 만성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하는 부위에서 나타난다. 얼굴인 경우 두피와 눈의 경계, 눈썹과 코와 턱 주변 등에서 잘 발생한다.
 

▲ 서산 원장 (사진=프리허그한의원 제공)

프리허그한의원 서초점 서산 원장은 “얼굴이나 머리의 심한 가려움, 두피 및 얼굴의 열감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을 호르몬 불균형 및 체내 열 조절력 저하로 인한 열 과잉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과잉 생성된 몸의 열이 피부로 집중되며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피지가 과도해지며 지루성피부염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열이 한 곳으로 몰리며 과잉된다는 것은 체내 순환력 저하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루성피부염 치료는 열 진정 치료와 더불어 내부 순환력 향상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한약 처방, 침 치료 등이 진행되며 피부 증상 개선을 돕기 위한 광선치료, 한약도포치료 등 다양한 피부 치료 과정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서산 원장은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 차가운 온도는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되기에 대증요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건강한 생활관리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면역 향상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열을 과잉시킬 수 있는 과식과 야식을 삼가야 한다. 또한 과도한 난방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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