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임플란트, 고려해야 할 사항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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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자연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음식 섭취 시 불편함을 느끼게 될 뿐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보기에 좋지 않아 자존감도 낮아지고, 심미성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상실된 치아 자리의 빈 공간 때문에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되도록 빠르게 치과에 내원해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치료 방법은 임플란트이다. 임플란트는 예기치 못한 외상이나 사고로 인해서 치아를 상실하게 되거나 충치, 치주질환이 심해서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에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는 인공 치아 치료이다. 초반에는 고령자들이 주로 받던 치료였지만 최근에는 연령과 무관하게 젊은 연령층에서도 임플란트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전에 시행됐던 임플란트는 인체에 대한 거부반응이 적은 재료들을 이용해 인공 치근을 식립하고 보철물까지 최대 12개월까지 소요되며, 내원 횟수도 수 차례 필요한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원데이 임플란트로도 가능해 바쁜 일상생활을 보내는 이들의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이름 그대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 내원을 한 후 진단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단 하루 만에 끝나는 방법이다. 발치 즉시 인공 치근을 식립하고, 당일 임시 보철물을 연결하는 과정으로 잇몸뼈의 소실이 거의 없어 자연스러운 잇몸 라인을 유지할 수 있고 발치 후 오랫동안 방치하지 않기 때문에 치조골의 손상을 최대한 줄인 방법이다.
 

▲ 변상균 원장 (사진=르블랑치과 제공)

기존 임플란트에 비해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내원 횟수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가능하지만 모든 이에게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충분한 잇몸뼈가 남아 있으면서 치조골 손상, 염증이 없고, 골밀도나 전체적인 구강 건강을 고려해 적합한 케이스에만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정밀 검사를 통해 가능 여부를 체크하고 이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료진에게서 받아야 하며, 정확한 위치와 각도, 깊이 등 여러 요소를 면밀히 파악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로 기대할 수 있다.

르블랑치과 변상균 원장은 “원데이 임플란트는 모든 환자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조건이라면 발치부터 식립, 임시 보철물 장착까지 빠르게 시행할 수 있고 전체적인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집도의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만족도와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케이스를 접해본 의료진에게서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잇몸뼈와 치조골의 컨디션이 나쁠 경우에는 원데이 임플란트가 불가할 수 있으며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엔 인공 뼈 이식을 병행해야 하므로 사전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데이 임플란트는 개개인의 턱관절이나 치아 및 구강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으로 제작, 식립이 필요하므로 자체 기공소를 보유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이후 회복실과 관리 시스템 등 체계적인 환경이 조성된 곳에서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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