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허리디스크 환자 급증…조기 치료가 중요

김준수 / 기사승인 : 2022-07-26 18: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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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스마트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허리 통증을 느끼는 현대인들은 늘어나고 있다. 이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이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외부의 충격이나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과도한 운동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손상돼 이탈함으로써 척추를 지나는 신경을 눌러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과거에는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대부분이 중장년층이었지만, 최근 들어 전자기기 잦은 사용, 잘못된 자세 습관은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의해 재택근무 등으로 활동량까지 급격히 줄어들면서 젊은 층의 발생률이 높이지고 있는 추세이다.

허리디스크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방사통이다. 이는 엉덩이부터 다리를 지나 발바닥까지 내려가며 저릿하고 찌릿하는 방사통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기침만 해도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며, 허리를 숙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화된다. 만약, 이를 방치할 경우 신경이 더욱 손상돼 발목에 힘이 떨어지는 마비 증상과 함께 보행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질환이 만성화가 되면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할 수도 있지만, 초기에는 도수치료를 비롯한 비수술적 치료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 이수 원장 (사진=문정이누리정형외과 제공)

문정이누리정형외과 이수 대표원장은 “도수치료한 신체의 각종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통증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근육 이완을 통해 부종 감소, 혈액 순환, 조직 기능 밸런스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고, 근육의 탄성과 관절의 움직임이 증가해 통증이 줄어들어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이 직접 손으로 진행하는 비침습적 방법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대한 부담이 없고, 합병증 위험이 걱정되는 고령이나 전신질환 환자들도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다”며 “다만, 개개인마다 모두 다른 체형과 나타나고 있는 증상 및 통증의 정도에 따라 치료가 이뤄져야 정확한 교정이 가능하므로 영상 검사 등 의학적 진단을 토대로 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리디스크는 재발 가능성이 큰 질환인 만큼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도 좋지만 치료 후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적어도 1시간에 한번씩 일어나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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