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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중 감량 약물이 알코올 섭취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체중 감량 약물이 알코올 섭취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 등의 체중 감량 약물이 알코올 섭취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과학적 보고(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오젬픽과 위고비는 같은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기반으로 만들어진 주사형 체중 감량 약물로, 식욕을 줄이고 위 배출을 늦추어 자연스럽게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오젬픽은 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반면, 위고비는 비만 치료에 특화되어 더 높은 용량으로 사용된다.
임상적으로 위고비가 평균 약 15%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는 데 비해, 오젬픽은 5~10%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약물은 기본적으로 같은 작용 기전을 공유하지만, 위고비는 체중 감량 목적에 최적화된 고용량 사용으로 비만 치료에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오젬픽은 당뇨병 치료제의 역할과 함께 체중 감량 부가 효과를 제공하는 약물로 인식된다.
최근 체중 감량 약물들의 추가적인 효과가 밝혀지면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진은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참가자 20명을 모집했다. 참가자 중 절반은 체중 감량 약물의 유지 용량을 복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혈압, 맥박, 호흡 알코올 농도와 혈당 수치를 수집했으며 90분 후 참가자들에게 10분 이내에 마셔야 하는 알코올 음료를 제공했다.
연구진은 호흡 알코올 농도 측정과 더불어 참가자들의 알코올 갈망, 식용, 미각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연구 결과, 체중 감량 약물을 투약 참가자들 지속적으로 덜 취했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GLP-1 계열의 체중 감량 약물이 알코올 섭취를 억제한다며 위 배출을 늦춰 혈중 알코올 농도 상승을 늦추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알코올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으로서 체중 감량 약물을 시험하는 대규모 임상 시험을 뒷받침하는 초기 데이터라고 연구 결과를 평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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