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고통’ 요로결석,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우선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1-10 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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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에 결석이 발생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비뇨기 관련 입원환자 중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요로계에 결석이 생기면 요로감염을 일으키고 요로장애가 발생한다. 요로결석은 심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그밖에 혈뇨, 구토 증상이나 오한, 고열 등 전신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상인에게는 있는 결석형성억제인자가 요로결석 환자에게는 없어 발생하는 것으로 한번 생긴 요로결석은 재발경향이 높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기도 한다. 요로결석은 단순촬영을 통해 진단하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촬영에서 결석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CT촬영을 통해 결석여부를 확인한다. 증상, 요석의 크기 및 위치, 요폐 및 요로감염 여부, 재발 우려 등의 요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양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결석이 생기면 감염증이나 통증 등이 심한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요관경하쇄석술 등으로 결석을 분쇄해 없앨 수 있다. 요로결석은 치료 후에는 재발율이 50%에 이를 정도여서 치료와 함께 평소 예방이 중요한데, 가장 쉽게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와 충분한 수분섭취이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의 요로에 생긴 돌로, 신장내의 신배에서 소변의 성분이 농축돼 형성된 작은 결정에 무기성분이 연속적으로 붙어서 생성된다. 본래 신장에서 만들어지나 결석이 자연배출 되기 위해 움직이는 정도에 따라 요관이나 방광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 한지엽 원장 (사진=한스비뇨기과 제공)

한스비뇨기과 한지엽 원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요산함량이 높은 식습관으로 요로결석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편으로는 커피, 녹차 등을 통해 수분을 대신 섭취하는 사람이 늘면서 순수한 물 섭취량이 줄어드는 추세이고 특히 겨울철에는 수분섭취가 부족해 요로결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요로결석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신장 기능의 상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확진을 위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가 적기에 이루어져야 한다. 치료 후에도 재발 확률이 높은 만큼 1년에 한 번 정도 소변검사와 복부촬영과 같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평상시 제한해야 할 음식을 추가적으로 알아두는 게 좋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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