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TV] 국내 코로나19 최근 4주간 3.5배 증가…65세 이상 환자 가장 많아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07-29 18: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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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이재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는 등 여름철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개소)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에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했으나 6월 4주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6월4주 63명 ▲7월1주 91명 ▲7월2주 145명 ▲7월3주 225명 등 최근 4주 동안 주간 입원환자수가 3.5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만1069명)의 64.9%(7179명), 50~64세가 18.5%(2052명), 19~49세가 10.2%(113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 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로 7월 3주 기준 검출률(17.0%)이 6월(6.4%) 대비 10.6%p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코로나19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을 보면, 그간 유행하였던 JN.1의 검출률이 19.5%로 감소(6월대비 -39.8%p)한 경향을 보이고, KP.3가 39.8%(6월대비 +27.78%p), KP.2는 16.1%(6월대비 +10.4%p)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P.3는 전세계적인 증가(5월5주: 24.4%→ 6월3주: 40.3%) 추세를 보여 세계보건기구도 모니터링변이로 감시 중이나 여전히 오미크론으로 분류되고 있다. 면역회피능의 소폭 증가는 확인되나, 현재까지 전파력, 중증도 증가와 관련된 보고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국내보다 일찍 KP.3가 유행하였던 미국, 영국,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증가 추세가 보고됐으나 전반적인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KP.3 변이주에 대한 국내·외 분석 결과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높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정부는 환자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지속적인 변이 모니터링, 특히 요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집중 홍보, 집단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코로나 19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유행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백신을 도입하여 10월 중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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