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심해지는 피부노화 효과적인 개선 방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10-16 18: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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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가을철 환절기에 부쩍 피부가 심하게 당기거나 푸석푸석하다면 피부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 내내 자외선에 피부 장벽이 무너진 상태에서 큰 일교차 또는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피부 손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

특히 피부 면역력 또는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겨울을 맞이하면 주름 등 피부 노화가 급속도로 빨라지기 쉽다. 따라서 적절한 안티에이징 시술로 건조증이나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장벽 및 기저층을 강화해 피부 저항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빠르게 속 건조를 개선하고 피부 장벽을 복원하는 데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도움이 된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기능이 우수한 고농축 약물로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주사 치료를 의미한다.

스킨부스터는 주성분에 따라 리쥬란힐러, 쥬베룩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개인별 노화 증상 및 부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중 리쥬란힐러는 연어에서 추출한 PN(polynucleotide)이 주성분으로, 사람의 유전자와 95% 이상 유사해 흡수가 잘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보습 치료제로 많이 쓰인다. 이를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면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이 좋아지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자연스럽게 유수분 밸런스가 개선돼 피부가 촉촉해지고 모공 축소, 맑은 피부 톤을 회복할 수 있다.

쥬베룩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PLA(Poly D, L-lactide) 미세입자와 히알루론산(HA)이 주성분으로 콜라겐 재생력과 보습력 개선에 많이 쓰이는 스킨부스터다. 특히 자가 콜라겐 생성 능력이 탁월해 콜라겐부스터로 불리고 있다.

따라서 눈가나 입가 등 잔주름을 개선하거나 움푹 들어간 눈물고랑, 여드름 흉터 등 볼륨을 채워 피부 결을 개선할 때 적합하다. 쥬베룩은 생분해 성분이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 잔존물이 거의 남지 않아 이물감이 없다.
 

▲ 신찬욱 원장 (사진=메디라움의원 제공)

다만 중년층이나 주름 또는 피부 처짐이 심할 때는 스킨부스터만으로 동안 회복이 어려우므로 고주파나 초음파 리프팅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다.

볼뉴머는 단극성 고주파를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 재생력을 높여 주름, 건조증 등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리프팅 시술이다. 시술 시 열에너지 및 쿨링 단계를 피부 타입과 부위에 따라 섬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즉 볼처럼 넓은 부위는 물론, 좁은 부위, 굴곡 부위, 눈가 등 민감한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보통 1개월경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3개월 차에 가장 효과가 크다.

이중턱이나 마리오네트 주름처럼 피부 속 근육까지 늘어졌을 땐 슈링크 유니버스 같은 초음파 리프팅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초음파는 고주파보다 강한 열에너지를 생성해 근막층까지 깊이 전달하므로 늘어진 피부를 타이트하게 당겨주는 효과가 크다.

김해 메디라움의원 신찬욱 원장은 “20대 후반부터는 몸속 콜라겐 재생력은 점차 퇴화해 피부 노화를 피하기 어렵다. 이때 스킨부스터나 리프팅 시술로 콜라겐 생성력을 높이면 건조증, 주름을 개선할 뿐 아니라 노화를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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