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요실금 고민, 소음순성형 도움 되는 이유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9-0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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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중년여성에게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가장 흔한 증상이라면 발한, 안면홍조와 같은 증상이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가장 신경쓰이는 증상이라면 요실금을 꼽을수 있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준다. 더구나 요실금의 경우는 그 자체로 불편하지만 심리적으로도 성적인 자신감을 저하시켜 이중고를 겪게 만드는 질환이다.

그렇다면 요실금 증상은 어쩌다 생기는 것일까. 요실금과 같은 갱년기 질환의 경우 결국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이 원인이다. 혈중 여성호르몬의 농도가 감소하면서 요도괄약근 및 방광기저부의 근막과 인대를 구성하는 결합조직의 합성이 저하되고 관련 근육의 탄력과 근력이 소실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호르몬치료를 진행한다면 요실금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 트리니티여성의원 정난희 원장은 “물론 호르몬 요법을 통해 갱년기 요실금의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다만 호르몬치료의 경우 비교적 정도가 심하지 않은 요실금의 경우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보다 확실한 방법은 수술적 치료”라고 밝혔다.
 

▲ 정난희 원장 (사진=트리니티여성의원 제공)

또한 “수술적 치료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최근에는 레이저 질 성형술의 발달로 늘어난 근육의 탄력을 복원하고 질압을 높여 질염과 같은 여성질환의 예방과 요실금 개선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저 질 성형술은 흔히 이쁜이수술로 알려진 수술이나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미적인 목적을 위해서만 진행되는 시술이 아니라 여성질환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특히 레이저 질성형의 경우 출혈량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성감 향상뿐만 아니라 질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형술의 개인별 적합여부는 개인에 맞춘 체계적인 진단이므로 직접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술부위 자체가 민감한 만큼 충분한 임상 케이스와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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