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평소보다 피로감을 느끼고, 식후에 춘곤증처럼 나른한 기분이 드는 등 임신 초기 증상은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미세하다. 때문에 임신 초기 증상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태아가 자리를 잡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음주·흡연·과격한 운동·약물 오복용 등을 원인으로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연인과 적극적인 성생활을 즐기는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임신 초기 증상에 대해 충분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실제 극초기의 임신인 경우 예정일임에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 것 외에 체감할 만큼 두드러지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휴대폰 어플, 일기장 등을 활용해 배란일과 가임기, 성관계 날짜 등을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경과가 흐른 임신 초기 증상의 경우에는 예민한 산모의 경우 입덧이 나타날 수 있고, 그 밖에는 소화불량, 아랫배 통증, 착상으로 인한 부정출혈, 미열 등의 몸살 기운, 피로감, 유두 주변 통증 등이 연이어 나타날 수 있다.
빠른 임신 진단을 위해 보편적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하게 되는데 배란일로부터 약 11일에서 14일 정도(약 2주) 시간이 경과해야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임신 테스트기는 음성이 떴다가도 후에 증상이 나타나 다시 진단할 경우 임신 확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보다 빠른 진단 및 증상 확인을 통해 올바른 임신 계획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 내원해 검사를 진행하고, 의료진과 함께 건강 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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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운 원장 (사진=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제공) |
임신 진단 방법에는 임신 테스트기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되는 소변검사와 혈액 내 융모선 자극 호르몬을 측정해 진단하는 혈액 검사, 배란일로부터 18일 이후부터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초음파 검사가 있다. 다만, 이 같은 검사는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 진단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어 극초기의 임신인 경우 판단이 어려운데, 고민감도의 형광면역 시약을 이용한 검사 장비의 도움으로 빠른 임신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산모의 혈액 내 B-hCG를 정량으로 측정해 임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빠른 임신 진단이 가능하고 임신 여부가 궁금한 누구라도 당일 혈액 채취 후 결과 확인까지 15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삼성점 김지운 원장은 “임신 극초기의 경우에도 당일 검사와 빠른 결과 확인으로 임신 계획 및 엄마 준비를 현명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빠른 진단을 통해 태아와 산모를 위한 건강 관리가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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