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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남연희 기자] 경기 김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십명의 학생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포시 월곶면의 한 고등학교 학생 등 38명이 교내에서 설사와 구토,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김포시와 김포교육청, 김포보건소 등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당국이 이들 중 증상이 심한 1명을 대상으로 신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들은 지난 10일 오후 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과일 등을 섭취 후 이튿날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보건소는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을 모니터링 중이며 유증상자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 여부를 확인 중이다. 역학조사는 1~2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이 학교의 급식 운영은 CJ프레시웨이가 위탁 받아 맡아오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CJ프레시웨이가 서비스 제공한 급식을 통한 식중독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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