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듯 다른 스마트라식과 라식‧라섹의 차이점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10-1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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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시력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시력이 좋지 않으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더운 여름철 안경을 착용하면 땀이 흐르면서 안경이 흘러내리기도 하고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안경 자체가 거추장스럽거나 외부충격에 대한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시력교정술을 알아보게 된다.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시력교정술 분야에도 다양한 수술 방법이 생겨났으며 라식, 라섹, 스마트라식 등이 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옆으로 젖혀 두고, 각막 실질부위를 레이저로 근시, 원시, 난시를 교정한 다음 각막 절편을 다시 덮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해 통증이 비교적 적고 회복도 빠른 편이다. 하지만 각막절편이 외부 충격에 밀릴 위험이 있으므로 군인이나 운동선수처럼 몸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이라면 라식수술이 제한될 수 있다.

라섹은 라식처럼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과정이 없이 바로 상피세포를 벗겨낸 후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상피세포가 다시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각막 상피세포가 모두 회복되면 외부충격에도 문제없이 튼튼한 각막 상태가 된다.
 

▲ 박준우 원장 (사진=부산하늘안과 제공)

스마트라식은 아토스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 각막 굴절 삭제링을 커팅하고, 각막 실질을 제거하기 위해 각막의 표면을 2mm 정도만 미세절개한 후 그 작은 절개창을 통해 각막 실질을 제거하는 수술방법이다. 라식처럼 각막 표면을 절삭하거나 열지 않고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외부충격에 강하고, 라섹수술처럼 상피를 제거하는 과정이 없어 회복기간이 비교적 짧고, 일상복귀도 빠르다.

부산하늘안과 박준우 대표원장은 “스마트라식은 정교한 술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수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또 스마트라식은 회복이 빠르고 안정성이 높은 시력교정술이긴 하나,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꼼꼼한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눈상태를 진단 및 파악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스마트라식을 받았다면 다음날부터 일상복귀가 가능하지만 수술 전 눈 상태처럼 완벽하게 회복된 것은 아니므로 당분간은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수술 후 처방받은 안약을 시간에 맞게 잘 점안하는 등 병원에서 안내하는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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