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
[mdtoday=이재혁 기자]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의약품도매 합작투자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요구가 제기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학교법인조선대는 의약품도매 합작투자법인 우선협상 대상자로 백제약품-유진약품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앞서 조선대는 지난 6월 18일 의약품도매업 법인설립 파트너 모집 공고를 내고, 7개 제안자의 신청을 받아 1, 2차 평가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총 투자금액은 5억원이고 투자 비율은 학교법인 조선대 49%, 파트너사가 51%로 구성된다.
의약품유통업체를 통해 약을 조달했던 기존 방식에서, 조선대 학교법인이 참여한 법인을 통해 의약품을 조달하고 그 지분 구조에 따라 배당된 수익을 교육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조선대는 참가 자격을 최근 3년간 연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이고, 연 100억원 이상을 대학병원에 납품해 본 업체로 제한했다.
조선대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백제약품-유진약품 컨소시엄과 협상을 통해 의약품도매업 파트너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조선대 교수평의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의약품도매법인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교수평의회는 “제안서 평가 기준과 과정을 일절 공개하지 않는다는 등 매우 이례적인 선정 절차를 정해 놔 공정성과 투명성에 문제제기를 하게 한다”면서 “하필 우리 병원에 거의 독점납품하고 있는 업체들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보니 사전로비 의혹마저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의약품도매법인 공정 설립을 담보하기 위해, 그 선정과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공문으로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해주지 않았다”며 “법인을 상대로 관련법에 따른 정보공개를 다시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