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매년 5월 21일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부부의 날이다. 이 날을 앞두고, 부부 간의 신체적·정서적 친밀감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질성형 및 소음순성형 수술이 조명을 받고 있다.
해당 수술은 최근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일상 속 기능적 불편 해소와 심리적 회복까지 고려하는 의료적 선택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실제 해외 연구에 따르면, 소음순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의 95%가 결과에 만족했으며, 수술 이후 자존감 향상 및 성생활 만족도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보고됐다. 또한 합병증 발생률도 낮아, 안정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소음순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위의 문제지만, 운동이나 속옷 착용 시 불편을 유발하거나 성관계 중 통증, 위생관리의 어려움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질 성형수술 역시 수술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로 주로 자연분만, 노화,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 이완, 성감 저하, 반복적 질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 |
| ▲ 양기열 원장 (사진=트리니티여성의원 제공) |
이에 대해 트리니티여성의원 양기열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질성형이나 소음순성형은 단순한 미용 목적도 분명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능 회복과 심리적 안정으로 성관계 중 통증, 질 이완으로 인한 불편, 또는 위생 관리의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술”이라며 “최근에는 두 시술을 함께 병행해 보다 입체적인 개선을 원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 원장은 질성형·소음순성형과 같은 민감한 수술일수록, 의료기관 선택 시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닌 기능적·심리적 회복에 대한 상담이 가능한지 △산부인과 전문의 또는 여성성형 경험이 충분한 의료진이 직접 수술하는지 △수술 전후 생활 변화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제공되는지 △회복기간, 부작용, 시술 대안 등 포괄적 안내가 이뤄지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부부의 날을 계기로, 단지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삶의 질과 관계의 질을 높이는 결정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출발이 될 수 있다”면서 “질성형 및 소음순성형 수술은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건강을 위한 선택이며, 충분한 상담과 신중한 접근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거리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