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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사진=삼진제약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삼진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정부의 집중 육성 대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는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과 수출, 금융,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10개 중견기업 중 삼진제약은 첨단 바이오 분야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진제약은 ‘혁신신약 고도화와 제형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기술 개발’ 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약 연구 핵심 파이프라인인 면역·염증 치료제 ‘SJN314’와 ADC 플랫폼이 기술 난이도와 사업화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들 기술은 상업화와 매출 창출 가능성이 높은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3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SJN314의 적응증 확장이다. MRGPRX2 기반 차세대 치료제인 SJN314는 현재 비임상을 완료하고 임상 진입 단계에 있으며, 다양한 적응증 확장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둘째, ADC 전주기 플랫폼 구축이다. 자체 페이로드 및 링커 기술을 기반으로 한 ADC 플랫폼은 항암 치료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셋째, 차세대 방출제어제형 플랫폼 고도화다. 제형 플랫폼은 개량신약 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진제약은 현재 신약 파이프라인 16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대비 약 12%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수출 확대와 단계별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창출 구조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수출 이후 상업화까지 연계하고, 이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삼진제약 연구개발총괄 이수민 본부장은 “이번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선정은 삼진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반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술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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